윤석인 크리스티나 <재능나눔의 종류>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성령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직분은 여러 가지지만 주님은 같은 주님이십니다. 활동은 여러 가지지만 모든 사람 안에서 모든 활동을 일으키시는 분은 같은 하느님이십니다”(1코린 12,4-7).

사람에게는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재능이 있다. 미소를 짓게 하는 재능에서부터 나무를 깎고 다듬는 재능까지 재능의 종류는 사람마다 다르다.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도 재능을 갖고 있다. 내가 가진 아주 조그마한 재능이나 지식, 경험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유용하게 쓰이며 도움을 줄 수 있다.

재능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 간단하게 그 종류를 살펴보자.

첫째, ‘슈바이처 프로젝트’로 의료, 보건, 건강과 관련된 분야이다. 요즘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수지침을 배워 봉사하는 이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또 마사지로 아픈 사람들, 특히 노인들의 건강을 돌보는 이들도 있다. 그 종류에 따라 발, 손, 어깨, 다리 등등으로 나누어 봉사할 수도 있다.

둘째, ‘오드리 햅번 프로젝트’로 문화 • 예술 관련 분야이다. 지역문화 센터에 가면 서예를 비롯하여 수채화, 판화, 사진, 음악뿐 아니라 각종 재주를 가진 이들이 교사가 되어 가르치고, 전시회를 열고 모금을 위한 행사까지 개최한다.

셋째, ‘마더 데레사 프로젝트’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분야이다. 요리를 잘하는 사람은 도시락이나 간식을 만들어 어린이, 독거노인, 각종 쉼터나 그룹 홈 등에 전해줄 수 있다.

넷째,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로 멘토링, 상담, 교육 결연분야이다. 상담의 전문가들은 멘토링, 각종 상담, 교육, 학습지도, 법률과 세무 상담 등으로 자기의 전문분야를 필요로 하는 곳에 봉사할 수 있다.

다섯째, ‘헤라클레스 프로젝트’로 체육, 기능, 기술 관련 분야이다. 모든 체육활동을 포함해서 각종 기술(집수리, 엔지니어링, 운전, 전기공) 등이다. 재능나눔 문화는 각자나 기관이나 국가가 다양한 재능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개인, 단체, 국가 간의 배려와 공적 지원과 더불어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것도 필요하다.

날마다 일상생활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부터 전문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먹고사는 식생활인 요리(김장 등)부터 각종 언어 통역, 번역, 책 나누어 보기 등이 있다. 결국 삶 전체가 재능나눔과 봉사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서울카리타스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계시는 윤석인 크리스티나님의 글 중에 발췌한 내용입니다.
--원글: http://pds.catholic.or.kr/attbox/bbs/attboard/read.asp?gubun=100&table=g...


<관련방송>
Episode 113: SD가톨릭 방송 전경아입니다 [나눔]
http://www.sdcatholic.com/node/190